내년 2월 준공 예정 목 2,3,4동 주민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전국매일/서울>백중현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18일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목동보건지소 기공식을 갖는다. 목동보건지소는 201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목동중앙본로7가길 9(목3동 717-28) 외 1필지 부지에 들어선다. 연면적 650.42㎡ 규모로 건축되며 보건교육실과 건강관리실, 운동치료실, 영양관리실 등을 갖춘다. 그동안 보건소와 원거리에 있어 이용이 불편했던 목2․3․4동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동보건지소의 주요사업은 ▲예방관리사업인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 ▲재활보건사업 ▲방문건강사업 ▲영양교실사업 등으로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전문상담 인력을 배치한다. 또 어르신,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의료취약 계층을 직접 방문해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생활관리능력이 부족한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저소득층,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애주기에 따른 연속적인 영양관리체계를 구축, 건강한 식생활환경을 조성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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