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영유아 발달에 도움을 주고 양육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관내 답십리동과 제기동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육아종합지원센터에 연회비 1만원으로 회원가입을 하면 책과 장난감을 대여 할 수 있으며, 부모가 읽어주는 책으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맘스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영유아를 위한 체육ㆍ미술ㆍ음악ㆍ요리 등 다양한 강좌를 1회 5,000원 미만의 수강료로 들을 수 있다.이밖에도 육아중에 겪게 되는 다양한 고민을 보육전문요원에게 상담할 수 있으며, 급한 일이 생겼을 경우 시간제 보육실에 상주해 있는 보육교사에게 시간당 3,000원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아동에게는 연회비 및 시간제 보육실 이용료가 면제된다.구 관계자는 “부모의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와 비용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아이를 키우는 많은 분들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육아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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