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2018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6589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기정예산 6096억 원보다 493억 원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5987억 원, 특별회계는 375억 원, 기금은 227억 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5987억 원으로 기정예산 5504억 원 보다 8.8%인 483억 원이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2.9% 증가한 375억 원, 기금은 0.2%가 감소한 227억 원이 편성됐다.
예산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은 내달 14일 확정될 예정이며, 일반회계 주요 세입확대 요인은 세외수입 25억 원, 국도비 보조금 211억 원, 보전수입 244억 원 등이다. 이로써 지역현안사업 뿐만 아니라 농업발전 및 활력증진, 창업지원, 청년 및 노인일자리 등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분야별 주요 편성내역은 ▲노인·청소년 등 사회복지분야 29억 원 ▲재난·안전분야 35억 원 ▲교육·문화관광 34억 원 ▲산업·중소기업 79억 원 ▲농림분야 117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53억 원 등 분야별 균형발전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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