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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문화도시 조성’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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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문화도시 조성’ 매진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8.09.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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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조성계획서 문체부에 제출…‘사회문화 중심형’ 핵심사업 선정
시민문화 권리운동 지원·청년문화예술 춘천 등 10대 전략과제 계획서도 전달


 강원도 춘천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문화도시 조성계획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
 시는 핵심 사업유형을 ‘사회문화 중심형’으로 정하고 문화도시로 가기 위한 춘천의 새 비전을 정했다. 또한 시민으로써 가져야할 3가지 핵심가치와 세부적으로 추진할 10대 전략과제를 담은 계획서를 최근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춘천의 새 비전은 ‘자발적 시민이 이끄는 글로벌 축제 문화도시 춘천’이며 ‘아름다운, 살기 좋은, 가고 싶은 도시’로 정했으며 시민으로써 가져야할 3대 핵심가치는 ▲자발적 참여정신 인(人) ▲혁신과 창의 문(文) ▲지속가능성 연(然) 으로 정했다.


 사업유형은 문화 관련법을 근거로 한 역사전통 중심형, 예술 중심형, 문화산업 중심형, 사회문화 중심형, 지역 자율형 등 5가지 중 시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회문화 중심형’을 택했다.
 10대 전략과제는 ▲시민문화 권리운동 지원 ▲청년문화예술 춘천 ▲춘천문화시민대학 조성 ▲춘천마을창작소 등 공동체 관계문화 육성 ▲일상에서의 생활문화예술 ▲문화도시 브랜드 구축 ▲문화예술생태계 구축 ▲문화거버넌스 ▲정보알림 지원체계 수립 ▲축제 등 지정분야 특성화계획 등이다.


 1차 문화도시는 ‘문화도시조성 계획’을 제출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내달 말 예비사업 지자체 5~ 10개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지자체는 1년간 문체부 컨설팅 및 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중 최종 5개 내외의 지자체를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향후 5년 동안 국비 100억 원이 지원되며 지방비 포함 200억 원의 사업비로 문화특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다. 문체부는 매년 5개 내외 문화도시를 선정, 오는 2022년까지 30개 내외의 문화도시를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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