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선정 최종 발표’에서 4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북 7리 및 10리 일원의 정주여건 및 지역경쟁력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일이 더 빛나는 삶터 사북 해봄마을” 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우리동네 살리기 유형)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군비를 포함해 총 9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북 7리와 10리 일원에 사북사랑채프로젝트, 마을사랑길 보행환경정비, 해봄 마루뜰 공원조성, 사-book 버스정류장 정비, 스마트 어르신 안심케어서비스를 통한 주거복지 실현은 물론 사북사랑채 사업, 650 청년창업 공간조성, 칸델라 불빛거리 조성을 통한 경쟁력 회복, 그리고 해봄커뮤니티센터 조성, 밥상공동체로서 사북장독대 사업을 통한 공동체활성화로 내일이 더 빛나는 삶터함께 꿈꾸는 상생공동체 ‘사북 해봄마을’을 만들어 도시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 사회적 통합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은 또 사북읍 일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계기로 고한읍, 신동읍, 남면 지역의 도시재생지원사업들이 앞으로 더욱 내실이 있게 진행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해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조로 군 지역의 성공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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