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광지역의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학습정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학기 대학생 학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도계읍 일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학자금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에 주민등록이 도계읍으로 등재돼 있으면서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서 백분위 점수 100점 만점의 70점 이상 성적을 취득한 자 이어야 하는데 졸업학기 학생은 이수학점 적용이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신입생 1인당 400만 원(1학기한), 재학생 1인당 300만 원(학기당) 한도이고, 한 학기 등록금 총액 범위 내 타 장학금과의 중복수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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