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결산규모, 부채 및 채권?채무, 주요예산 집행결과 등 총 9개 분류 59개 세부항목에 이르는 지난해 재정운용결과와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사업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4471억 원이 증가한 5조 6390억 원으로, 지방세·세외수입 1조 8601억 원, 교부세 및 보조금 등 1조 8360억 원, 지방채, 보전수입 등 1조 9429억 원 등이다.
채무액은 6283억 원으로 전년대비 187억 원 감소했고, 1인당 지방채무도 41만 8000원으로 특?광역시 평균액보다 12만 원 적어 해마다 재정건전성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공시는 예산서 및 결산서를 기준으로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에게 알리는 제도로 매년 2월에는 예산을 기준으로, 8월에는 결산을 기준으로 공개된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월부터 지자체간 비교가 가능한 출자?출연기관 부채현황, 지방세 징수실적 등 36개 항목을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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