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는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8일간 의사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활동, 10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2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마무리된다.
이번 정례회 상정된 안건으로는 ▲2017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요구안 ▲2017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요구안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이 있으며, 행정위원회는 ▲용산구 일자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18년 용산구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분(안) ▲한남재정비촉진지구 및 한남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용산구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안 등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본회의 직후 열린 예결특위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오천진 의원을, 부위원장에 박미화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총 12명으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황금선, 이상순, 김철식, 고진숙, 장정호, 최병산, 윤성국, 김정준, 설혜영, 이현미 의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오천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동료위원들과 적극 협력하고 심사숙고하여 본 특별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미화 의원은 “심사가 효율적이고 심도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의견을 존중하며 위원장과 보조를 맞춰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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