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태평양전쟁때 일본군 포탄 제주 도심서 또 발견
상태바
태평양전쟁때 일본군 포탄 제주 도심서 또 발견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8.09.04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도심지에서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사용하던 포탄이 또 발견됐다.
4일 제주경찰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38분께 제주시 이호1동애서 건물 증·개축을 위해 터파기하던 공사장 근로자가 포탄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군 등과 공동으로 이 포탄에 대해 조사를 해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포탄 길이는 10.5㎝다. 경찰과 해군은 이 포탄이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사출(射出) 탄으로 확인했다.
사출 탄은 발사된 뒤 기폭장치가 없는 상태의 것을 의미한다. 제주시에서는 지난달 23일에도 제주시 용담1동 건물 신축 공사장 터에서도 길이 90㎝의 포탄이 발견됐다.
이 포탄도 태평양전쟁 당시 사용한 일본군 것으로 추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