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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과 원스톱 소통채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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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과 원스톱 소통채널 구축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4.02.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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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공유·공감대 형성 등 SNS 통합센터 운영 서포터즈 회워모집 정보전달…홍보 극대화 추진 경북도가 정부3.0 시대를 맞아 도민과의 정보공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온라인 소통채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는 급변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맞춰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도정홍보에 역점을 두고 최근 SNS 통합센터인 ‘경북도 소셜밴드(http://band.gb.go.kr)’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도 소셜밴드’는 SNS 이용자들이 각자의 SNS 계정을 이용해 문화·관광·정책제안·민원 등 경북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채널이다. 무수히 많은 데이터들이 쏟아지는 소셜네트워크 사회 속에서 도민을 비롯한 모든 SNS 이용자들이 경북도만의 이야기를 골라보고, 나눠보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생성한 것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 등으로 손쉽게 가입이 가능하며 자신의 SNS 정보공유를 동의하면 실시간으로 공유·확산되는 방식이다. 향후 소셜밴드에서 경북도와 관련된 이야기를 게시하고 공유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하는 ‘소셜밴드멤버(서포터즈)’ 회원을 모집해 홍보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2012년부터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를 활용 ‘두드림’이라는 대표 소셜미디어를 운영해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이에 힘입어 지난달 공식 카카오스토리를 개설키도 했다.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경북의 행정 소식과 관광 정보는 물론 도민들의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와 현장의 정보를 담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도정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경북도는 소셜미디어 외에도 도민과 네티즌들이 더욱 편리하게 정보를 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공식 인터넷신문인 ‘프라이드 i뉴스’를 통해 경북도의 주요 정책, 23개 시·군, 의정, 유관기관 소식 등을 상세하게 전하고 있으며, 인터넷방송 ‘GBTV’에서는 경북도의 일일 소식을 비롯해 농업, 다문화, 독도 등 경북도를 둘러싼 사회적·정책적 이슈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 해외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188개국 1억여 수신가구 인프라와 3억 명 이상의 시청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아리랑국제방송과 MOU를 체결하고 국제홍보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권영길 대변인은 “‘경상북도 소셜밴드’를 통해 공유 가능한 모든 소셜미디어 채널의 발굴·도입을 검토하고 모바일 Web 및 App을 개발해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는 등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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