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인순)는 지난 3일 개원한 장위동 국공립 푸른샘 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장위동 국공립 푸른샘 어린이집은 지난해 구에서 주택 2채를 매입해 신축한 국공립어린이집으로서 연면적 496㎡(지하1층~지상2층)규모로 10개월 간 신축공사를 마치고 지난 6월 준공, 개원준비 및 원아모집을 마치고 개원했으며, 국공립어린이집이 2개뿐이었던 장위1동 주민들의 공보육 수요에 부응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 확충했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아동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부분들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곤 하는 아동학대의 예방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부모들은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기고 아동들은 내집처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동들을 보육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인순 위원장은 “보육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보육·복지 정책연구에 힘써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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