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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선배가 ‘멘토’로 나서 업무능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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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선배가 ‘멘토’로 나서 업무능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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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2.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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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의 빠른 부서 적응과 업무 안정화를 위해 현직 선배가 ‘멘토’로 나서는 ‘복지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공공사회복지 전달체계개선(맞춤형지역복지)에 따른 신규 사회복지직 배치와 관련하여 사례관리 중심의 복지기능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실무자로서의 역량강화와 복지서비스 제공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외부인사가 아닌 실제로 같이 근무하게 될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각종 규정은 물론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어 조직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는 신규로 임용된 사회복지직 5명이다. ‘멘토’로 나서는 선배 직원은 총 11명으로 수년간의 복지 업무 경력으로 다져진 베테랑들이다.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비롯한 팀장 3명이 교육 전반을 관리하고 7명의 주무관이 분야별 교육을 담당한다. 27일 진행되는 교육은 ▲국민기초생활 ▲한부모, 기초노령 ▲장애연금, 차상위 에 대한 선정기준과 대상별 조사내용 및 지원 사항을 설명하고 ▲기초수급자의 자격관리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절차와 상담, 사후관리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복지와 함께 최근 민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보육 ▲영유아 복지에 관해 실제 사례를 적용해 강의한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선배들과의 만남’ 시간을 마련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의 의견도 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단지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도록 강사로 나선 선배들이 향후 분야별 ‘멘토’로 나서 신규 직원의 역량강화에 적극 나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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