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강원도와 함께 진행한 철도가 이어주는 평화 여행길, 강원권 여행상품·여행후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여행상품 부문 6개와 여행후기 부문 22개 등 총 28개 작품이 접수, 이중 부문별로 우수 작품 3개씩을 선정했다.
심사는 코레일, 강원도 관계자, 여행 기자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2회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응모작 중 상품 기획력이 우수한 여행상품과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여행 후기를 채택했다.
대상에는 코레일관광개발의 자연이 빚은 천혜의 비경-동해안 평화여행, 최우수상엔 하나투어의 바람이 쉬어가는 강원여행, 우수상에 강릉이야기의 평화로 가는 희망열차 등 여행상품이 선정됐다.
여행후기 부문은 대상에 DMZ-트레인을 타고 경원선 철도 종단점을 다녀온 후기를 쓴 ‘철마는 달리고 싶다’, 최우수상에 ITX-청춘을 타고 시어머니와 춘천 일대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은 ‘시어머니와 열차타고 떠난 춘천 생태여행 이다.
우수상은 강원도 지역의 안보관광 후 분단 극복을 희망하는 ‘ITX-청춘과 함께 분단의 아픔을 극복, 희망을 향한 춘천, 화천, 양구으로 선정됐다.
코레일은 우수여행사 및 우수여행상품 인증마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새로운 철도 여행상품 소개와 상품 품질을 인증하고자 제작했다. 철도 관광사업 발전에 기여한 여행사 또는 상품 공모전 수상작에게 인증마크를 부여된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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