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2018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은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속초시는 자살예방사업으로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1300여 명에 대한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사례관리 등록관리, 지역자원연계, 자살예방 프로그램 및 생명지킴이단 운영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자살률 증가를 막고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해 사회각계의 자살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자살 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렸다.
특히 2017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을 위한 각 동주민센터의 네트워크로 160여 명의 통장님들이 참여해 월 2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의 중요성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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