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경찰서(서장 임경칠)는 최근 노인 대상 학대교통사고실종 등 사건사고 증가에 따른 노인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시골경찰핵교’운영에 나섰다.
　‘어르신 시골경찰 핵교’는 경찰관들이 직접 마을회관으로 방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다.
　9명의 경찰관으로 구성된 고흥경찰서 홍보단은 지난 6일, 고흥읍 등암마을 회관을 방문,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시골경찰 핵교’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
　범죄예방교실은 1교시는 웃음전파 강의 레크레이션, 2교시는 노인학대 예방 및 대처법, 3교시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4교시는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처교육 5교시는 O/X퀴즈 및 간식시간으로 최근 일어난 사례들을 구성으로 예방법 및 대처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임경칠 고흥경찰서장은 “전국 초고령 지역의 특수성에 맞는 찾아가는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맞춤형 경찰활동을 전개하여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 구자형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