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조희종의장 인터뷰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구민들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 진정으로 구민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상생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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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회 조희종의장
‘소통하는 바른의정, 신뢰받는 중랑구의정’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8대 중랑구의회 조희종 의장을 만나 앞으로 의회 운영계획과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해 직접 들어본다.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 당선 소감?
우선 부족한 저를 3선 의원으로 당선시켜준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또한 저를 믿고 제8대 중랑구의회 전반기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8년간의 의정경험을 토대로 의장직을 수행하는 2년 동안 중랑구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집행부에 대해서는 소통, 협력과 동시에 견제와 감시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구민과 집행부 모두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17명의 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 제8대 전반기 구의회 운영방침은?
구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충실한 협력과 견제를 통해 민과 관 간의 매개역할을 하는 구민의 대의기관이다.
따라서 8대 중랑구의회는 41만 중랑구민을 대신해 집행부가 적법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견제, 감시하는 구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다선 의원들의 노하우와 초선 의원들의 열정이 한데 어우러져 한층 생산적인 의회가 된다면 의원 개인의 발전은 물론 중랑구의회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하기에 의원들 간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서도 더 많이 소통할 생각이다.
- 중랑구가 가장 역점을 둬야 할 사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근본은 경제이며, 경제의 기본은 일자리이다. 최근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경제의 부양과 일자리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소통하는 의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집행부와 의회가 한마음으로 소외계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특히, 지역 숙원사업인 면목선 경전철의 조속한 추진, 서울장미축제의 면목동 지역 확대추진, 면목패션봉제 특정개발진흥지구를 포함한 봉제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에 혼신의 힘을 쏟을 생각이다.
-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중랑구의회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41만 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중랑구의회는 구민들의 성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서민경제를 우선시하고 행복한 중랑 만들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랑구의회가 더욱 소통하고 중랑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구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