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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공감대 확산 '인천통일+센터'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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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공감대 확산 '인천통일+센터' 문 활짝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9.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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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남동구에 있는 하나센터와 송도 통일교육센터를 통합한 ‘인천통일+센터’를 새롭게 운영하기 위한 개소식을 10일 조명균 통일부장관, 박남춘 시장, 통일센터 관계자, 탈북민과 이북5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가졌다.
 지난 3월 통일부가 국정과제 사업공모를 통해 인천시가 시범 선정됨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인천통일+센터는 통일부-인천시-하나센터.통일교육센터와 유기적인 협력 하에 지역사회 남북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 협의, 이산가족과 납북자상담지원, 평화통일 관련 강의 및 포럼 개최, 통일사료 전시 및 북한자료실 운영, 탈북민 취업교육과 심리상담 등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이 원스톱으로 이뤄지게 된다.
 개소식에서 박남춘 시장은 “인천은 물류와 경제의 남북 접경지로 서해평화협력시대를 맞아 중앙정부가 추진 중인 통일경제특구 지정에 강화교동평화산업단지가 반드시 포함되고, 서해평화협력청 설치와 영종-강화-개성·해주 간 평화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통일+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귀중한 경험이 지역사회에 통일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는 원동력이 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미래를 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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