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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2018 행정사무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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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2018 행정사무감사 실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09.12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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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 제217회 제1차 정례회 중인 지난 4일~6일 제1위원실과 제2위원실에서 복지건설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됐다.

 

먼저 허광행 의원(사진)은 건축과 소관업무에서 실버종합복지센터 공사관련 발파

 

 

로 인한 주변 건물 붕괴가 우려된다며 구에서 시행한 공사인 만큼 시행사와 최대한 협의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재난안전 취약시설 점검 후 D등급을 받은 13개소 중 9개소만 정비가 진행되고 나머지 4개소는 정비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재난안전기금 등을 활용한 지원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이밖에도 복지정책과 소관업무에서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이 삼양동 한달살이를 하며 강북구에 새로 개관한 보훈회관의 이동편의를 위해 모노레일 설치 언급을 했는데 해당부서에서 모노레일 설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조윤섭 의원(사진)은 공원녹지과 소관업무에서 북한산 둘레길과 인접한 산에 2016

 

 

년부터 불법벌목으로 인한 자연훼손이 진행되고 있는데 구에서는 불법벌목 단속의 어려움만을 이야기하지 말고 지속적인 단속으로 행위자를 찾아 고발이나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또 청소행정과 소관업무에서 평일에 비해 주말 나들이를 나온 주민들로 인해 공중화장실 이용자가 많은 편인데 주말에 더욱 공중화장실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구본승 의원(사진)은 어르신복지과 소관업무와 관련해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노인복지기금의 출연이 10년째 되지 않고 이자수입만으로 충당되고 있는데 2019년에는 예산을 출연해 빠른 시일 내에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제안했다.

 

또 공원녹지과 소관업무에서 번3동 오현어린이공원 파고라가 2014년 준공 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물이 샌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해결이 안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하자 보수기간이 지난 경우에도 시공업체에 정비를 요청할 수 있는 방안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청소행정과 소관업무와 관련, ‘강북구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조례’에 규정돼 있는 재활용추진협의회가 운영되고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조속히 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해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김영준 의원(사진)은 도시계획과 소관업무와 관련해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강

 

 

북종합시장의 시장정비사업이 진행된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공사를 추진하고 있지 못한 점에 대해 진행상 어떤 어려운 점이 있는지 질문했다.

 

또 복지정책과 소관업무에서는 강북구 장학생 선발지원제도에 현재 발달장애인에 대한 장학생 선발 내용이 없는데 구청에서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어떤 지원 계획을 갖고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유인애 의원(사진)은 공원녹지과 소관업무와 관련해 오얏골 어린이 공원에 어린이

 

 

는 없고 주로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은 사업추진 시 주민과의 소통이 부족했던 것임을 지적하고 어르신복지과 소관업무에서 경로당 수요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유2동복지관 폐쇄로 인한 향후 경로서비스 대안은 무엇인지 답변을 요구했다.

 

또 도시재생과 소관업무와 관련해 마을주민이 협력해 주거복지 증진과 생활인프라 확충을 주요 골자로 한 도시재생사업에서 지역주민이 아닌 외부인들이 주도가 되어 추진되고 있는 점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이용균 의원(사진)은 복지정책과 소관업무에서 최근 발생한 삼양동 주민 사망과

 

 

관련해 고독사에 대한 관련제도와 시스템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주택과 소관업무와 관련해서는 미아3구역재개발 지역 세입자들이 이주비를 못 받고 있는 것은 관련 공고나 홍보가 부족했던 점도 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홍보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건축과 소관업무에서 불법전단지에 기재된 휴대폰 번호가 주로 대포폰으로 통신사와 협의해 불법 전화번호임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도 제안했다.

 

최미경 의원(사진)은 여성가족과 소관업무에서 다문화 지원사업이 다문화가정지원

 

 

센터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으니 교회 등을 통한 거점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공원녹지과 소관업무와 관련해서는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운동기구에 경고문구가 작아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눈에 잘 띄도록 경고문구를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환경과 소관업무에서는 강북구 정화조 수거비용이 비슷한 환경의 타 자치구와 비교하더라도 월등히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수거 비용이 비싼 원인은 무엇인지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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