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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서울대 로봇산업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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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서울대 로봇산업 육성 ‘맞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8.09.12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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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랜드 내 서울대 예술과학센터 입주·공연로봇 공동개발
11월부터 로봇타워 1층서 시민 대상 로봇·예술 근화 체험 예정

인천시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우수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대학교는 로봇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로봇문화를 확산함으로써 로봇랜드의 성공적 추진과 국내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서울대학교는 12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로봇산업 육성 및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9월말 서울대학교 예술과학센터가 인천로봇랜드에 입주해 공연용 로봇콘텐츠인 드럼로봇을 개발하는 것으로써, 올 11월초부터 로봇타워 1층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로봇과 예술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서울대는 로봇랜드 내 체험형 공익시설을 포함한 로봇콘텐츠에 대한 기획 및 자문, 공동개발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박남춘 시장은“서울대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국내 다른 지자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 기관으로, 서울대학교와 로봇분야에서 협력을 하게 된 점은 인천입장에서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로봇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시민들이 로봇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작년 7월 1단계 사업인 로봇타워 및 로봇R&D센터를 준공해 85%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으며, 2단계 사업에 대해서는 수익시설을 확대하는 테마+산업중심의 단계적 개발방식으로 조성실행계획 변경,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에 승인을 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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