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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스마트도시 건설에 '바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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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스마트도시 건설에 '바쁜 행보'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9.12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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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스마트 도시’건설을 위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스마트 도시 광양 비전’과 ‘추진전략 수립 방향성’ 설정에 대한 자문을 받고, 지금까지 추진 사항에 대한 의견을 모아 보완과 검토를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수립키 위해 마련했다.

 

광양시의 스마트도시 건설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는 청사진 마련을 목표로하는 ‘광양시 스마트도시 계획’등을 점검했다. 첨단 ICT 신기술을 도시기반시설에 접목해 도시관리 효율성을 높여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책이다.

 

계획에는 ▲스마트도시 광양 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지역특화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 도출 ▲스마트도시 추진전략 및 단계별 이행과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과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운영방안 등을 포함했다.

 

시는 지난달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개선 요구사항이 큰 ‘문화·관광·스포츠’, ‘보건·의료·복지’, ‘교통’, ‘환경·에너지·수자원’ 분야를 대상으로 공무원 면담을 통해 74개의 서비스를 도출했다.

 

이어, 도출한 74개의 서비스를 토대로 최적의 서비스 모델과 스마트도시 구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시민 체감형, 지역 특화형 서비스 모델은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과 국비 등 재원확보 방안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완 광양시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도시 광양 비전과 드맵이 수립되면 내년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각 부처 스마트도시 구축 지원사업과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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