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3일 제21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조윤섭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명희 의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김영준, 김명희, 조윤섭, 최치효, 김미임 의원으로 9월 17일~18일까지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8년도 제1회 강북구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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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으로 선출된 조윤섭 의원은 “저를 위원장으로 선임해주신 여러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결산은 한 해 동안의 예산집행 결과를 다시 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으로 이번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위원들의 뜻을 모아 효율적이고도 효과적인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일반ㆍ특별회계 합해서 226억 3000만 원이 증액된 5914억 원으로 일반회계가 192억 8000만 원 증액된 5767억 원, 특별회계가 33억 5000만 원 증액된 147억 8000만 원으로 각 상임위와 예결위의 심사를 거쳐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