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의령읍 군청 사거리에서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자살예방 생명존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에게 우울증과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과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날 “생명사랑! 내가 마음을 열면 우리가 산다.” 라는 슬로건으로 현수막을 게첨 하고 ‘자살위험징후’, ‘우울증 극복하는 방법’ 등의 정신건강 패널 전시와 자살예방 리플릿 및 정신건강소책자와 홍보 손수건, 물티슈 등 홍보물 배부로 진행됐다.
또한 개별 정신건강 상담 및 우울증선별검사도 실시하여 유소견자에 대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상담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보관 운영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이 현대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자살의 위해성과 생명과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의령군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해 더욱 알리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