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의회는 지난 17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제236회 임시회를 연다.
1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오산시 통합방위협의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11건, 도시관리계획(대로3-7호선)결정(폐지)안 의회 의견제시의 건 1건 등 총 29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임시회에 부의된 안건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경제 활동,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안건이 많은 만큼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및 채택할 예정이다.
장인수 의장은 “9월은 다음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있어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된 예산편성과 각종 의정활동 과정에서 집행부에 요구한 사항에 대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의에서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명철 의원이, 부의장으로 이상복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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