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탑정호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내수면 마리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항만시설을 갖춘 마리나란 스포츠 또는 레크리에이션용 요트, 모터보트 등의 선박을 위한 항구로, 항로와 계류시설 뿐만 아니라 주차장, 리조트, 놀이시설 등을 포함한다.
또한 내수면 마리나는 해수면에 비해 잔잔하여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적은 초기투자비용으로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기며 체험할 수 있다.
시는 탑정호 관광 명소화 추진을 위해 수변데크 둘레길을 조성해 2017년 초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8월 말 사업 착수한 출렁다리조성사업, 오는 10월 착수 예정인 딸기향 테마공원 등의 수변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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