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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임대주택 2500가구 보급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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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임대주택 2500가구 보급 ‘순항’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9.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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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시가 30일 두번째 행복주택인 신방통정지구 경쟁률이 4.3대 1을 기록하고 78%가 계약 완료하는 등 민선6기 천안시 공약사업이었던 임대주택 2500가구 보급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신방통정지구 행복주택 45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총 1921명이 신청했고 경쟁률은 평균 4.3대 1을 보였다. 이는 지난 백석 행복주택 평균 경쟁률 3.2대 1보다 높은 수치이다.
 지난 2016년 착공해 내달 입주 예정인 신방통정지구는 높은 경쟁률에 78%가 계약 완료하고 남은 물량 95가구 모집에 대해서도 414명이 몰려 행복주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임대주택 보급 사업은 행복주택·공공임대아파트 3200가구, 전세·매입임대주택 1497가구, 민간임대아파트 1653가구, 뉴스테이 임대아파트 3266가구 등으로 공약 사업량보다 약 4배인 9616가구가 건설되고 있거나 공급 확정 또는 완료됐다.
 지난해 12월 입주가 완료된 첫 번째 행복주택 백석유통산업단지 562가구는 최고 경쟁률 35대 1을 보이며 성공적인 사업의 신호탄을 올렸다.
 천안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서민임대주택 3600가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동면 200가구, 입장면 150가구를 공급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읍·면지역의 저소득층 근로자 등에게 공공임대주택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 두정동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400가구, 신부동노후공공청사 240가구,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150가구의 임대주택도 차질 없이 보급해 주거복지를 강화한다.
 이어 국토부의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 중인 재건축사업 원성구역 뉴스테이 1274가구와 대흥구역 뉴스테이 1992가구 공급도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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