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이선두 군수 주재로 (사)한국양봉협회 의령군지부(지부장 김갑수) 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봄철 이상저온, 유례없는 폭염, 잦은 강우로 인한 벌꿀 생산량 저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애로사항 청취와 고품질 꿀 생산을 위한 질병예방 대책, 전문기술교육 및 현장기술지도 활성화, 양봉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오늘 간담회는 양봉농가의 고충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중요한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며 “양봉산업은 꿀, 화분, 로얄제리, 프로폴리스 등 많은 양봉산물 생산은 물론 농작물의 화분 매개 등 인간생활에 매우 큰 도움을 주는 중요산업으로 앞으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한마음 한 뜻으로 열린 농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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