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재해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는 경남 산청군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비 139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등 2019년 재해예방사업을 위한 사업비 139억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생비량 봉두지구 침수예방사업이 추진된다.
총사업비 47억원 가운데 2억원의 설계비를 확보했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신안면 적벽산지구는 총사업비 293억원 중 100억원을 확보했으며, 생비량면 가락바위지구는 총사업비 22억원 중 12억원을 확보했다. 또 생초면 어서지구는 총사업비 44억원 가운데 1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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