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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퍼져라 청렴문화…청렴클러스터 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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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퍼져라 청렴문화…청렴클러스터 활동 눈길
  • 백인숙기자
  • 승인 2018.10.0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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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시가 흐르는 유리벽 통해 명심보감 ‘정기편’ 청렴메시지 전달

- 청렴클러스터 기관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 위한 캠페인 전개

 

 

'복은 청렴하고 검소한 데에서 생기고, 덕은 자신을 낮추고 물러나는 데에서 생긴다(명심보감 정기편)’.

관악구청 본관 정문 위 ‘시가 흐르는 유리벽’에 큼지막하게 적힌 청렴문구이다. 관악구청 공무원들은 이를 다시 마음으로 읽으며 또 한번 청렴을 다짐한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지역 내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본관 1층 출입구 상단 ‘시가 흐르는 유리벽‘을 단장하고, 다양한 청렴과제 수행에 나섰다.

 

구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 구청 광장에서 지역 청렴클러스터와 함께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의 청렴클러스터를 이루는 기관들이 솔선수범, 청렴 마인드와 분위기를 지역 전체에 확산시켜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마련한 것.

 

캠페인은 관악구청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기상청,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등 총6개 기관,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추석을 맞아 직거래 장터가 열리는 관악구청 광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청탁금지법 주요내용 및 공익신고자 보호·보상 제도를 안내하는 리플릿을 제공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직거래 장터에서 구매한 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청렴한 세상’ 로고가 새겨진 장바구니를 증정해 구민의 청렴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아울러 구는 청탁금지법 시행 후 변화된 청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인사,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예산집행, 기타분야 등 다양한 청렴시책 과제를 선정, 청렴관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구는 청렴한 생각과 행동을 생활화하는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렴콘서트’, ‘청렴상시학습’, ‘청렴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문화 활동을 추진해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의 청렴클러스터와 함께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정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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