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신라문화제와 연계한 한수원 아트페스티벌의 전시예술부문 행사 일환으로 ‘경주 국제 레지던시 아트페스타 2018’이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베트남, 체코, 한국 등 6개국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지난달 18일부터 경주에 머물며 현지에서 재료를 구입해 직접 작품을 제작,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13명의 초대작가들은 ‘通 : 和 ’를 주제로 천년고도 경주를 특유의 작가적 색채와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경주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상징하는 작품 50여 점을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선보인다.
이와 관련 이번 전시행사를 앞두고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지난달 29일 초대작가들의 레지던시 작업공간과 황룡사역사문화관 전시장을 찾아 전시분야 시행계획과 전시 프로그램을 사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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