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오는 14일까지 약 86만㎡의 녹색바이오단지에서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는 ‘추억에 색을 입히다’는 주제 아래 대규모 코스모스와 바늘꽃 군락지, 핑크뮬리 식재지, 해바라기 꽃밭 등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테마 공간이 눈길을 끌고 있다는 것.
또 어린이가족뮤지컬 ‘요술항아리’, 지역 아마추어 동호회의 상시 공연무대, 인천 사회적 기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KBS ‘콘서트 7080’, 제2회 드림파크 컵 유소년 축구대회, 매립지 현장투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SL공사 관계자는 “가을나들이 행사는 매립지 주변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년 동안 직접 가꿔 온 결실”이라며 “SL공사는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상생화합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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