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수업 … 21일까지 수강생 250여명 모집- ‘자녀의 마음 알기’, ‘건강한 부부관계’ 등 분야별 전문가 사례중심으로 강의<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구로구(구청장 이 성)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좋은 부모 되기 강좌인 ‘자녀교육 맹모 뛰어넘기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학부모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육아, 교육, 가족 등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전문가와 함께 그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강좌를 마련했다.자녀교육 맹모 뛰어넘기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지막 수업은 금요일) 총 6회 강좌로 진행된다. 26일 진행되는 1회차 강의에는 아기발달연구소의 김수연 씨가 강사로 나서 ‘영유아기 성장과 발달 이해’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내달 2일과 9일에 열리는 수업에는 루터대의 김형수 교수가 감정 코치로 나서 ‘자녀의 마음알기’, ‘자녀와 마음 주고 받기’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내달 16일과 23일에는 서혜희 서강대 교육대학원 교수가 ‘건강한 자녀 양육방식’, ‘건강한 부부관계’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5월 2일 마지막 수업에서는 방송인 신은경씨가 ‘21세기형 리더로 내 자녀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강좌는 관내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구청 5층 강당(5월 2일은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수강을 하고자 하는 이는 21일까지 구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ll.guro.go.kr)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구 관계자는 “사례중심의 강좌로 구성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알찬 수업이 될 것이다”며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