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조세형평성을 제고하고 안정적 세수확충을 위한 하수도사용료 체납액 일제정리를 진행한다.
현재 구의 하수도사용료 체납액은 6,856건, 249백만 원으로 일제정리 기간 중 체납액의 50%를 징수 목표로 2개반 14명의 체납정리전담반을 운영한다. 지난 8일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진납부 안내문과 고지서를 발송하고 이후 지속적인 현장방문으로 납부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중구는 체납유형별 차별화된 징수활동을 펼치는데 고질·상습 체납자는 부동산과 차량 압류, 100만 원 이상 체납자는 신용불량등록 추진, 5회 이상 체납자는 면허취소와 관허사업 제한 등을 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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