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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빅데이터 과학행정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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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빅데이터 과학행정서비스 제공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8.10.1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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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가 경험과 직관의 행정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행정 토대를 마련하고, 직원 업무 투명성 확보 및 능력 향상으로 시민에게 과학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과제 분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과제는 새올민원, 흥타령춤축제 소셜, 주요 간선도로 교통량 분석으로 행안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인 혜안과 주요 간선도로인 천안대로, 남부대로, 망향로, 음봉로에 설치된 6개지점 교통감지장치에 의해 수집된 교통량 및 교통속도를 자체 분석기법을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새올민원은 1년간의 데이터를, 흥타령춤축제 소셜에서는 3년간의 뉴스, 블로그, 트위터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주요 간선도로 교통량 분석에서는 1년간의 교통량 및 교통속도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했다. 결과 새올민원에서는 최다빈도 키워드로 불법주정차, 현수막, 도로보수 순으로 도출됐다. 부서별 민원처리건수는 서북구 산업교통과와 주민복지과, 동남구 주민복지과와 산업교통과 순으로 많았다.
 민원발생지역으로는 불당동, 두정동, 성정동, 백석동 순으로 주거 또는 상가 밀집지역에서 주로 민원이 발생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흥타령춤축제 소셜에서는 천안시 대표축제인 흥타령춤축제에 대해 여론으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으로 분석됐고,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간선도로 교통량 분석에서는 월별·일별·평일주말별 시간대 교통량과 교통속도 분석을 실시해 출퇴근시간대에 차량의 혼잡이 가장 심했다.
 또한 차량속도 측면 분석결과 대체로 원활하나 망향로 지점과 음봉로 지점의 차량 운행평균속도가 30km/h 내외로 많이 정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 음봉로 지점은 운동장사거리 입체화도로 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이었으나 망향로 지점에 대해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해당 부서에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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