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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계절별로 특색 있는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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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계절별로 특색 있는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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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0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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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유휴공간에 계절별로 특색 있는 꽃을 심는 ‘2014년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한다.이를 위해 구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구청사 앞 화단에 데이지, 비올라, 팬지 등 봄꽃을 심도록하고, 신답지하차도와 용두동 녹지대에도 봄의 기운을 물씬 풍기는 야생화를 심어 새봄의 꽃향기가 넘쳐나도록 했다.또한 구는 용두사거리에서 군자교까지 천호대로 3㎞ 구간을 주요노선으로 정하고, 중앙버스정류장 10개소를 중심으로 난간 걸이화분과 가로등 걸이화분을 설치해 계절별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꽃을 식재할 계획이다.특히 구는 주민들의 정서함양 및 건전한 공원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배봉산과 답십리 공원 전역에 산책로를 따라 방송시설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환경에서 즐겁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방송시설은 공원이용 안내 및 다양한 음악 제공, 그리고 미아 혹은 재난 발생 시 경보방송까지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목적으로 쓰이게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봄의 시작에 발맞춰 꽃동산과 꽃길을 조성하여 구민들이 새봄의 꽃향기를 향유하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길 바라고 또, 이번 방송시설 설치를 통해 더욱 주민과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음악과 문화가 흐르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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