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최근 단체생활을 하는 만 7∼12세 어린이를 중심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며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백신 예방접종을 권장했다.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표준접종 기준은 기본 3회로 생후 2·4·6개월이며, 추가 접종 역시 3회로 생후 13∼18개월, 만 4∼6세이다.
백일해에 감염됐을 경우 학교 등 집단 내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 중지와 함께 자택 격리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등원·등교 중지 기간은 항생제 복용 시 치료기간 5일까지이며,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기침시작 후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한 3주 이상 격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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