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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 "살기좋은 송파 비전을 완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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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 "살기좋은 송파 비전을 완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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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0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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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첫 여성 구청장으로 당선돼 민선 4기 송파구청장을 지내며 ‘송파 전문가’, ‘행정의 달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새누리당 김영순(64) 송파구청장 예비후보가 20일 ‘살기좋은 송파 비전을 완성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김영순 예비후보는 “8년전 송파구청장 후보로서 송파를 디즈니랜드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처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꿈을 제시했고, 구청장으로 당선돼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성과도 거뒀다”며 “이제 제가 제시했던 ‘송파 비전’을 완성하고 마무리 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김후보는 “주거 기능 도시에서 자족 기능이 강화된 ‘뉴 송파’로 발전시키기 위해 잠실 123층 롯데월드타워와 한성백제 유적, 올림픽공원 등 서울올림픽시설, 현대화 된 가락농수산도매시장을 연계한 문화관광벨트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시정방향을 말했다.또 잠실지구 구 도심과 장지⋅문정지구 신도심 2개 중심축에 송파대로 축을 더한 ‘I자형’ 도시공간 재배치를 통해 상업 및 업무기능을 대폭 확충해야 하며, 잠실지구는 삼성동 코엑스와 연계한 ‘MICE(전시, 박람회, 컨벤션)’ 산업 전초기지로, 문정지구는 IT 및 미래형업무단지로 조성해 최첨단 자족도시로의 조성 등을 제시했다.김 후보는 “현재 송파는 제2의 도약을 위한 중차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며 “개발이익이 송파구와 구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중앙 및 지방정부의 다양한 행정 경험과 정치력이 필요한 제가 그 적임자”라고 강조했다.김영순 예비후보는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한양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정치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정무2차관, 대통령 여성특별보좌관, 송파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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