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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양천구의 복지사각지대 없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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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양천구의 복지사각지대 없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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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1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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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양천구청장후보로 공식 출마선언을 한 김수영 예비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의 빈곤층 자살 사건 등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양천구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두 가정을 찾아 위로했다.김수영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신월동에 거주하는 강할머니(84세)의 집을 방문해 기초수급이 끊긴 사연과 남편과 세 자녀 등 다섯 식구와 함께 사는 윤모씨(여 35세)의 경제적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연을 듣고 “구청장에 당선되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사회복지 전문가인 김후보는 별도로 마련한 간담회에서 “송파 세 모녀처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이 전국에 약 117만 명 정도 있고, 양천구에도 3500여명 2750세대 정도 된다”며 “국가정책이 획일적으로 기초수급대상자를 정하기 때문에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시대에 놓인 이들의 지원은 구청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연대해서 지원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기초수급 대상자에서 제외된 차상위계층의 지원방법으로 ▲양천사랑 복지재단을 통한 투명한 지원 확대 ▲기초수급대상자에서 탈락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 실태 재조사 ▲ 통 반장, 시민사회단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세대를 발굴해서 시민사회단체와 구청이 연대해서 도울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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