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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환경개선 효과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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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환경개선 효과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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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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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설립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의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로 급식소의 조리실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강동구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센터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 알고 있다”라고 응답한 학부모가 15%로 나타났으며, 학부모의 43%는 “명칭은 들어보았으나 잘 알지 못한다”, 43%는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센터 알리기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강동구 안심급식 실천’ 슬로건 아래 학부모에게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학부모 대상 영양교육 및 센터 홍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신입·재원생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위생·영양관리 순회방문지도, 어린이 영양교육,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등 센터 역할을 소개했다.또한 어린이가 하루 한 끼 식사에 먹어야하는 밥, 국, 주찬, 부찬, 김치의 적정량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여 가정에서도 균형 잡힌 영양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육했다.프로그램을 종료한 후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의 안심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37%는 “과거에도 급식이 안전하다고 믿고 있었다”고 응답하였으며, 57%는 “센터가 있어 이제 안심이 된다”고 응답해 학부모의 급식 안심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센터 활동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조리실의 위생관리 교육, 어린이 위생·영양교육,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등으로 나타나 학부모들이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급식제공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급식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포함한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양관리 캠페인과 가정에서의 위생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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