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경찰서(서장 임경칠)는 최근 노인 대상 학대교통사고실종 등 사건사고의 위험도 증가로 인한 노인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금산면 연홍도 회관을 방문, ‘어르신 시골경찰 핵교’ 실시,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 시골경찰 핵교’는 경찰관들이 직접 마을회관으로 방문, 어르 신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 등을 실시하고 있다.
　1교시는 웃음전파 강의 레크레이션, 2교시는 노인학대 예방 및 대처법, 3교시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4교시는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처교육 5교시는 O/X퀴즈 및 간식시간 으로 이루어져있다.
　등암 마을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에 일어난 사례들을 구성, 예방법 및 대처법등을 교육, OX퀴즈를 통해 홍보물품등을 배부하며 참여도와 강의효과를 극대화했다.
　임경칠 고흥경찰서장은 “전국 초고령 지역의 특수성에 맞는 찾아가는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맞춤형 경찰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예방교육, 웃음전파 강의로 이루어진 ‘어르신 시골경찰 핵교’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어르신-경찰관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노인 상대 범죄예방 및 안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흥/ 구자형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