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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탑동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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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탑동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 준공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18.10.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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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고현면 대사리 780-1번지 일원의 탑동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이 준공됐다고 17일 밝혔다.군은 급경사지 붕괴 방지를 위해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폭 50m, 높이 최대 15m에 이르는 거대한 옹벽을 설치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옹벽 특유의 잿빛색깔로 인해 마을경관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벽면에 꽃, 나무, 풀로 뒤덮인 시원한 폭포수가 흐르는 벽화를 그려 넣어 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옹벽 앞 공터에 후박나무, 능소화 수십여 주를 식재해 자연친화적인 정취를 한껏 살리는 등 주민들의 호응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같이 급경사지 인근 주민들의 재해위험을 해소함으로써 안전한 남해군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며 “아산4, 아산5, 소량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또한 신속히 추진해 재해위험요소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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