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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서울시 공유마을 1호점, 돈암금호어울림센터힐 공유시설 개관식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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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서울시 공유마을 1호점, 돈암금호어울림센터힐 공유시설 개관식 20일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8.10.19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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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시 공유마을 1호 점인 돈암금호어울림센터힐(동소문로34길 73)에서 공유시설 개관식을 개최한다. 

공유마을은 공동주택의 유휴자원을 소유가 아닌 공유를 통해 주민들의 공유자원 접근성을 한 차원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공유시설들을 개방함으로써 열린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주민들로 해금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해 공동체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서울시 공유마을 1호로 지정된 성북구 돈암금호어울림센터힐은 공동주택 내 잠자고 있던 빈 공간에 ‘어울림 커뮤니티와 공유옷방, 꿈키움터’를 조성, 활동공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대여하고 공유기업과 연계해 재능공유 클래스 등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울시 공유마을 1호점 성북구 돈암금호어울림센터힐의 유휴공간에 조성된 공유옷방
▲서울시 공유마을 1호점 성북구 돈암금호어울림센터힐의 유휴공간에 조성된 어울림커뮤니티

한편, 오는 11월에는 서울시 공유마을 2호점인 보문이편한세상(낙산길 255)의 공유시설도 개관한다. 공유마을 2호점 또한 마찬가지로 공동주택의 유휴시설에 행복 음악교실, 행복 음악 연습실, 행복한 주방 놀이터 등이 조성돼 공동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성북구 관계자는 “공유자원이 집약된 공유마을을 통해 공동주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공유를 체험함으로써 ‘우리끼리 사는 아파트에서 우리가 함께 사는 아파트’로의 공동체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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