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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경지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64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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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경지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642억 투입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5.03.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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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상습적인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경지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642억 원을 투입해 무안 청계면 복길지구 등 22개 지구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도는 2014년까지 132지구 3만 1835ha에 910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22지구 40499ha에 642억 원을 투입해 배수장, 배수로, 배수문 설치와 저지대 매립을 연차적으로 시행한다.특히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정 통보된 2015년 배수개선사업 중 신규 착수 6지구와 기본조사 대상 7지구가 선정돼 전라남도가 전국에서 제일 많은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신규 착수 6지구는 무안 죽산, 장흥 모령, 신안 분매, 해남 월교, 영광 양덕, 담양 정중지구다. 이 지구는 그동안 기본조사와 기본계획이 수립돼 있었으나 시행지구 지정이 되지 않았던 곳이다.앞으로 3~5년 동안 총사업비 374억 원의 국비를 연차적으로 지원받게 됨에 따라 앞으로 면밀한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세부설계를 실시한 후 연말쯤 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기본조사 대상지 7지구는 영광 설도, 담양 고서, 장흥 삼산, 무안 금산, 광양 선소, 강진 풍동, 순천 해룡1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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