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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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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8.10.22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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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천안시의회가 시정질문 막지막 날인 지난 19일 김행금, 황천순, 이준용, 김철환, 육종영 의원의 질문과 제안에 대해 시장과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고 21일 밝혔다.

김행금 의원은 “남과 북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이를 진전시키기 위해 천안시가 선제적으로 자치단체 차원의 남북교류를 추진할 것과 천안시에 있는 탈북민들의 정착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황천순 의원은 “구룡동에 건설 중인 A아파트가 사업승인 조건과 달리 가까운 초등학교에 배치 될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시에서 선제적으로 움직일 것”을 요청했다.

이어 “신방통정지구 내 B아파트의 관리동 어린이집이 지하에 있음을 이유로 10년이 넘도록 시가 어린이집 인가를 내주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고 “천안시가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의 임대료의 안정화를 위해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지부진한 남부스포츠센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이준용 의원은 천안시의 문화관련 정책과 관련해 “천안시 전체 예산 중 문화관련 예산 비율이 타 시군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문화관련 예산의 증액을 요구했다”며 “특히 천안시 30개 읍면동에 마을축제위원회를 만들고 예산을 지원해 읍면동에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김철환 의원은 성거읍 폐기물 소각장에 대해 “천안시에 있는 5곳의 폐기물 소각장 중 3곳이 성거읍에 있어 인근 포도농장 등 농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천안시에서 추진했던 대학인의 마을이 실패했던 이유도 예정부지 바로 앞에 있는 소각장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또 “천안배 가공산업육성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물으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북부BIT산업단지가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하면서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성환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에 따른 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해 “현재 구본영 시장이 해당 부지에 추진하려고 하는 국가 수목원은 그동안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을 요구했던 주민들의 의견이 아니라며, 해당 부지를 4차 산업혁명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육종영 의원은  보충질문에서 “축산자원개발부 부지 활용 방안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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