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12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Dream Up! 청소년 의료 직업(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의료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병원 및 대학에서 사용하는 기자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병원체험과 대학교탐방으로 구성돼 있다.오는 12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의사 직업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경희대학교 병원의 응급실 심장혈관센터 소화기센터 등을 체험하고, 경희대학교의과대학의 해부학실습실 임상수기센터 조직검사실 등을 탐방할 수 있다.앞으로 구는 치의학과 한의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지난 2012년에 처음 시작된 의료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첫해에는 6회에 걸쳐 15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지난해에는 8회에 걸쳐 169명의 학생들이 의료직업을 체험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의료직업군에 대한 생생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을 위해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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