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최근 운남동 597번지 일대 김모 씨 농가의 고구마 밭을 찾아 농작물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영종용유지원단 직원과 중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로 구성된 30여 명은 고구마밭 6000㎡에서 고구마를 캐고 선별작업을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홍남 영종지원과장은 “농촌이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을 주고자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마을행사와 현장 활동의 참여를 통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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