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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광림동 주민들, 10년째 연등천 살리기 운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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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광림동 주민들, 10년째 연등천 살리기 운동 ‘총력’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10.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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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 방류·환경정화활동 전개

 전남 여수시 광림동(동장 차미정) 주민들이 지역을 가로질러 흐르는 도심하천인 연등천을 살리기 위해 10년째 치어방류와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는 광림동 주민들이 최근 이마트여수점 인근 연등천에서 미꾸라지 치어 2000마리를 방류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주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은 깨끗한 연등천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연등천을 따라 내려오다 쌓여진 쓰레기 2톤 상당도 수거해 처리하며, 연등천 사랑의지를 다졌다.


 광림동주민자치위는 연등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매년 치어방류와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미정 광림동장은 “연등천 치어방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속하고 있다"며 “연등천이 시민휴식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한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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