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은 30일 오전 8시40분쯤 여수에 주소를 둔 A씨(53)가 신덕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숨진채 어민 B씨의 그물에 걸려 있었다고 밝혔다.
숨진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집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쪽지를 남기고 외출했으며,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여수해경은 전했다.
A씨의 휴대전화와 신발은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발견했다. 해경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A씨의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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