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내달 한 달간 ‘더하는 화재예방, 나누는 안전행복’이라는 주제로 ‘제71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내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언론매체, 각종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 활용을 통한 입체적 예방·홍보 활동과 불조심 작품공모전,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관내 공공기관 및 다수 밀집시설 등에 화재예방 현수막과 입간판 등 설치독려로 자율적인 방화환경을 조성하며 대형 판매시설 및 관내 주유소 등 화재취약대상에는 불조심 홍보 포스터 및 안전관리 서한문을 발송해 재난 예방활동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령시민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연령별·유형별 소방안전교육 및 가족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추진,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보령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화재예방 실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제71회 불조심 강조의 달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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