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기관인「남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2018년도『순(筍) 프로젝트』프로그램이 지난 10월 26일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순(筍)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동기를 높여주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순(筍)의 의미는 죽순처럼 여린 잎 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굵고 건강한 대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 동기를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하게 되고, 학업복귀나 사회 진입의 동기를 갖도록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총 32기를 운영해 온 『순(筍) 프로젝트』는 올해도 42명의 학교밖 청소년이 참여하였는데, 특히 이번 32기 『순(筍) 프로젝트』에서는 청소년 권리교육, 인권감수성 및 근로교육, 야외체험으로 레일바이크, 목공예, 가죽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여 수료한 청소년들은 이후 꿈드림에서 지원하는 ▲검정고시 학업비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교통비 지원 ▲인턴쉽 ▲동아리 활동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 『순(筍) 프로젝트』는 2019년 2월부터 33기를 운영할 예정으로. 남양주시내에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