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도봉구, 통학구역 설정 문제 공간정보화로 말끔히 해결
상태바
도봉구, 통학구역 설정 문제 공간정보화로 말끔히 해결
  • '
  • 승인 2014.04.09 0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백인숙 기자= 무질서해 혼란을 야기하던 지번주소가 2014년 도로명주소로 바뀌면서 지난 100년간 사용해오던 지번주소에 익숙한 주민들은 적응에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이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공간정보화 실시로 도로명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고 있다.구는 우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것과 동시에 도로명주소의 사용으로 생긴 혼란 해소를 위해 그 첫 번째로 북부교육지원청(이하 ‘교육청’)과 손을 잡고 통학구역 설정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에 교육청은 행정동(통, 반)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나누어 사용해왔다. 또 도로명주소를 전면 사용하게 되면서 주소에 통, 반이 표기되지 않아 통학구역 설정에 어려움도 겪어왔다. 이에 교육청은 구에 지원요청을 하기에 이르렀고, 문제해결을 위해 구는 공간정보화한 자체 자료를 활용, 도봉구 초등학교 통학구역에 대한 공간정보화를 실시했다. 또 도로명주소별 통학구역 목록과 공간정보화된 통학구역 경계를 교육청에 제공하며 많은 도움을 줬다. 앞으로도 구는 도봉구 초등학교 통학구역 주제(主題)도도 제작,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구는 도로명주소별 초등학교 통학구역 정보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지며, 도로명주소로는 확인이 힘들었던 행정동, 통 정보의 실시간 확인도 가능해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GIS를 이용한 공간정보의 활용을 통해 업무처리 방식을 고도화, ‘쉬운 위치찾기’라는 도로명주소의 이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이끌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관내 국가기관의 문제를 해소하는 것도 구민을 위한 행정추진”이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상생행정의 실현으로 구민에게 최상의 맞춤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관한 문의는 구 부동산정보과(02-2091-3705)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